[서울/성수] 여유로운 오후 햇살 분위기☕️ 카페 천상가옥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기 좋은 성수동 카페  

천상가옥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4길 14 A동 3층

🌟인스타 : @icheonsang_seongsu

⏰오픈 시간 :11:00~20:00 everyday

🚘주차 : ❌ No p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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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연방

토요일 오후, 새로 생긴 LCDC 구경 갔다가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들린 천상가옥. 성수연방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천상가옥은 이름처럼 하늘과 맞닿아있다. 천장도 높아 공간이 시원하고 채광이 잘 들어와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따. 연말시즌인지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오후 햇살이 잔뜩 들어오는 카페

천상가옥은 뭐니 뭐니 해도 채광이 좋았다. 오후 햇살이 그대로 들어와 실내에 있어도 바깥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식물 인테리어를 잘 썼는데 특히 천장의 테라리움 장식이 돋보인다. 

오픈주방과 다양한 베이커리

특이하게 주방이 카페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주방이 오픈되어있고 낮아서 깨끗해 보이고 신뢰가 갔다. 다양한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대로 디저트를 고를 수 있다.  

키토, 비건 베이커리

천상가옥에서는 no sugar, no 탄수화물로 만든 디저트도 있는데 가격대는 좀 있는 편. 디저트들이 너무 귀엽게 놓여져 있어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러 가지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을 고려하여 레몬 마들렌을 주문했다. 

채광맛집

주말 오후와 딱 어울리는 카페 천상가옥. HY가 1차 붙은 후여서 면접 팁에 대해 전수해주었다. 다행히 그녀는 최종 합격ㅎㅎ

 

아이스아메리카노, 크로플과 마들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4300원, 마들렌이 4500원, 크로플(가격 모름)으로 둘이서 커피와 디저트 값이 점심보다 더 나왔다.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기억에 남는 정도도 아니었다. 요즘은 아메리카노가 5천 원이 훌쩍 넘는 카페들이 많아져서 스타벅스가 합리적으로 느껴질 정도. 어쨌든 천상가옥의 채광과 분위기 덕분에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