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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월말정산 4월 조금은 늦었지만 일기장과 사진첩, notion을 들여다보며 정리해보는 4월 정산. 1. 인간관계 친했던 친구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고, 가까웠던 사이는 점점 희미해진다. 짧은 만남을 통해 얻은 것은 목적을 위한 만남은 무의미하다는 것. 좋은 관계도 영원한 관계도 없다. 결국 남는 것은 혼자다. 혼자만의 시간이 찾아왔을 때 스스로가 미워지지 않도록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만이 답이다. 2. 밉상 싫은 사람을 피해 도망을 쳐도, 희안하게 밉상들은 만난다. 어른들이 늘상 말하는 '어딜가도 똑같다 '거기서 거기다' 라는게 다 사람때문에 그렇다. 밉상들은 자기들이 제일 잘 난 줄 안다. 그런 사람은 안 되어야지. 3. 성공 대기업을 다니겠다고 올라온 서울살이는 생각보다 더 팍팍하다. 거대한 자본앞에 내 월급은 .. 더보기
202204W18 sick and painful 2022.04.25.-05.01 아침부터 남양으로 출장으로 정신없던 월요일 아침. 처음으로 전무님과의 대면미팅이라 살짝 긴장했었는데 대뜸 전무님이 물어보셨다. C.O. : JE, we’ve met virtually so far, but this is the first time to see you physically, right? ME : Actually, we.. met in front of toilet before.🤣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나의 대답에 회의에 참가하고 있던 모든 분들이 빵 터졌다. 덕분에 분위기가 좋았고 순조롭게 미팅이 끝났다. 결과물도 professional 하고 퀄리티가 높다고 칭찬을 받았지만 앞으로 why, 좀 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던 하루. 미팅이 끝나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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