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05W21 work work work 2022.05.16-05.22 Work work work 그룹 워크샵이 있던 날. 우리 실 말고도 다른 연구원님들과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고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지난 직장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개개인의 열정을 느끼고 많이 자극 받았다. 앞으로 우리 회사 미래는 밝다. 구내식당에서 아무도 챙겨조지 않는 어른들을 위한 어른이날 이벤트를 열어주었다. 형형색색 무지개와 피카추, 풍선만 봐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기분이 좋았다. YE가 부산에서 출장을 와서 GE와 함께 양재역에서 만났다. 디저트 오마카세라고 하는 문화시민에서 디저트를 먹었는데 진짜...진심 미친 맛이었다. 전 날 고딩동창들과 거하게 술을 마셔서 다음날 막국수로 해장했다. 밍밍한 육수 맛이 이상하게 계속 생각이 난다. 요즘 들어 자.. 더보기 202205W20 감사와 인정은 모두 나중에 2022.05.09-05.15 감사와 인정은 모두 나중에 황금연휴를 보내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길은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이제 긴 연휴는 없을 거라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 나왔다. 낙동강의 물결과 일몰만이 나를 위로해줄 뿐. '아ㅏㅏㅏㅏ 올 때 한병이라도 들고 올걸' 집에 복순도가를 두고 온 것이 후회가 되었다. 대안으로 CU에서 국순당 생막걸리를 샀는데 맛이 영 탐탁지 않았다. 역시, 최고를 경험하고 나면 그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어렵다는 것은 진리다. 냉장고에 있던 다이어트용 떡볶이를 돌려서 함께 곁들였는데 떡볶이 막걸리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생각한대 말하는 대로 살아진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어도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는 내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