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속초 여행

[속초] 별미순대국 - 인생 순대 국밥 인생 순대국밥 별미순대국 📍강원 속초시 중앙로 299-1 별미순대국 ⏰10:00-21:00 (sunday off) 속초에서 먹었던 밥 집중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 별미순대국이다. 11시 오픈 시간맞춰 갔는데 금세 테이블이 꽉 찼다. 테이블 마다 기본 찬들이 나오는데 김치가 두 종류 나오는게 인상적이었다. 직접 담근 듯한 김치는 먹을만큼 덜어먹을 수 있어서 위생적이었다. 순대국 종류가 많다. 처음에 몰라서 그냥 기본으로 먹었는데 순대위주로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 국밥이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기본 순대국은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비교적 순대가 적은 것 처럼 느껴진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만큼 국물이 더 고소하다. 배가 고파서 음식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 대신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 더보기
Vacation vacation 2021년 9월 5주 태어나서 지금과 같은 자유로웠던이 있었을까? 하루하루 누구의 방해도 없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을 다닐 땐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벌어놓은 돈과 매일 충전되는 24시간을 탕진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근육의 가동범위가 1mm씩 늘어나는 걸 매일 느끼지 못해도 ‘어? 이게되네?’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하는 것. 처음엔 모든게 어렵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된다. 능력이나 재능은 결국 얼마나 꾸준히 할만큼 의지를 가졌는가를 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영랑호를 산책하다가 발견한 속초시의 문구. 도시자체가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야 한다는 걸 외치다니 놀랍고 괜시리 부러워졌다. .. 더보기
[속초] 감자옹심이 맛집 '감나무집' 원조감나무집 📍 강원 속초시 중앙시장로 110-8 ⏱ 10:00~20:00 (화요일 휴무) 대학교 다닐 적에 강원도 여행했을 때 처음 감자옹심이를 접했다. 그 때 분명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었는데 맛이 영...😭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그러고 감자옹심이는 영영 잊고 지냈다. 속초 여행을 한 지 이틀차에 비가 내렸다. 뭔가 뜨끈뜨끈한 게 먹고 싶었다. 그러다 생각난게 감자옹심이. 10여년이 지났으니 다시한번 도전해봐도 될 즉 싶어 속초중앙시장으로 갔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만석이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아주 깔끔하게 다 비웠다. 고추와 들깨가루를 넣으니 풍미가 한 층 더해졌고 경상도에서만 오래 살아서 간이 심심할 수 있지만 깍두기와 김치랑 함께 곁들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