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코로나 양성판정 에어컨을 틀고 잠이 들었던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살짝 한기가 들길래 처음에는 일시적인 냉방병이겠거니했다. 늘 그렇듯 아침 운동까지 마치고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필드트립을 갔다. 아침까지만해도 컨디션은 나쁘다기 보단 설렜다. block island까지 가는 쾌속페리 안에서 약간 속이 울렁거렸는데 함께 간 토했던(?) 친구에 비하면 나는 아주 귀여운 수준의 배멀미라고 생각하며 단순히 넘겼다. 30도가 넘는 날씨에 하루종일 자전거를 탔더니 어질어질했다. 얼굴도 뜨겁고 선크림을 하도 발랐더니 눈에 썬크림이 흘러내려 눈도 따가웠고 컨디션이 급 하락하기 시작. 오후가 되니 급 피곤해졌는데 오랜만의 익스트림 활동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다. 새벽 6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몇 시간을 자전거를 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