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05W20 감사와 인정은 모두 나중에 2022.05.09-05.15 감사와 인정은 모두 나중에 황금연휴를 보내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길은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이제 긴 연휴는 없을 거라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 나왔다. 낙동강의 물결과 일몰만이 나를 위로해줄 뿐. '아ㅏㅏㅏㅏ 올 때 한병이라도 들고 올걸' 집에 복순도가를 두고 온 것이 후회가 되었다. 대안으로 CU에서 국순당 생막걸리를 샀는데 맛이 영 탐탁지 않았다. 역시, 최고를 경험하고 나면 그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어렵다는 것은 진리다. 냉장고에 있던 다이어트용 떡볶이를 돌려서 함께 곁들였는데 떡볶이 막걸리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생각한대 말하는 대로 살아진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어도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는 내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