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오트밀과 계란 그리고 바나나만 가지고 빵을 구웠다. 정말 건강한 다이어트 간식! 한창 대한민국이 매드몬스터에 빠져있었고 나 역시 그랬다. snow에서 매드몬스터 필터가 따로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 엄마가 직접 짜준 테이블 보, 티슈함 덕분에 나의 취향과는 전혀 다른 여성여성한 방 분위기로 변경 몇 만원 아끼겠다고 235 키즈 사이즈로 샀다가 뒤꿈치가 다 까져 절뚝거리며 보냈던 5월. 돈을 제대로 쓸 줄 몰랐던 나날들. 조카의 첫 100일❤️ 이 때가 어버이날이었다. 몇 년을 이벤트 하다 보니 이제는 어떤 이벤트를 해도 시시한 것 같고... 소재도 다 떨어졌다.. 집 근처에 생긴 미용실에서 뿌리염색 말고 전체 염색을 했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다는걸 느꼈던 하루. 사실 염색보다 커트가 더 맘에 ..
일상생활/일상의 발견
2021. 12. 21.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