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04W17 소중한 것은 소중히 Precious things are precious 2022.04.18-04.24 평생 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의 절교 선언 이후, 내 인간관계에 대해 곰곰이 되돌아보았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내 탓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은 모두 이기적이기 때문에 결국 본인이 상처받지 않으려고 행동하고 나 역시 그러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날 인연은 어차피 만나게 되고 떠날 인연은 결국 떠난다고. 우리 관계를 알고 있는 YE와 오랜만에 만나 나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니 본인도 왠지 그럴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셋이 함께 만났을 그때 그 친구의 상황이 무척 힘들어 보였고, 언젠가 떠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마음이 착잡한 가운데 YE가 그렇게 말해주고 위로해주니 참 고마웠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