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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 추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여행/국내여행

by 배디 2022. 1. 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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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 숲

이용시간
하절기 09:00 ~ 15:00 / 동절기 09:00 ~ 14:00 (월, 화 휴무) *단, 명절, 공휴일 중 월, 화요일이 겹치는 경우 개방
주차 주차 가능 (무료)
문의

국유림관리소 033-460-8036 / 자작나무 숲 입구 안내소 033-461-9696
홈페이지

http://www.forest.go.kr/kfsweb


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자작나무 숲

겨울이 되니 다시 생각나는 인제 자작나무 숲. 이제는 작년이 되어버린 2021년 10월에 다녀왔다. 눈 내리는 계절이 아닌 가을에 다녀왔지만 감동적이었던 그 순간을 회상하며 다시 사진을 꺼내본다.

인제 자작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은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위치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은 워낙 절경으로 이미 잘 알려져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이기도 하다.

귀여운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 캐릭터 

인제 자작나무 숲 입구 종합안내에 따르면 세 가지 코스가 있는데, 내가 갔던 날은 태풍 피해로 인해 한 코스밖에 이용할 수가 없었다(3 코스). 이전부터 산을 탔던 터라 코스가 힘들지는 않았지만 경사가 있으니 초보자분은 참고하길 바란다. 종합안내 옆에 귀여운 캐릭터가 있으니 인증샷을 남기기도 좋다.

멀리 보이는 자작나무

인제 자작나무 숲은 입구에서 30~40분 정도 걸어야 나온다. 저기 멀리 빽빽하게 보이는 나무들이 모두 자작나무다.

자작나무 숲 입구

안내소에서 약 3킬로 정도 걷다 보면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이때부터는 산행코스에 가깝다.

햇살 가득한 자작나무 숲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

계속해서 걷다 보면 어느새 순백의 미를 자랑하는 자작나무 숲 속에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평일에 갔던 터라 고요하게 바람소리만 들렸었는데 몽환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다. 여름처럼 해가 쨍쨍했던 날씨 속 산행이라 광고에서 보던 흰색 눈이 덮여있던 것과는 달랐지만 그래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블랙야크 인증샷

강원도 네이처 로드에 인제 자작나무 숲이 포함되어있어서 인증사진도 올렸다😀
자작나무 숲 중간에 움집처럼 만들어진 구조물이 블랙야크 인증 스폿이니 참고하시길!

옆에 온 아주머니가 찍어주신 사진

혼자 타이머로 사진을 찍고 있던 게 안타까워 보이셨는지 단체객 어머니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찍을 때 마스크를 벗고 찍을걸 아쉽다.

간소한 간식

올라오는 도중에 매점이 하나 있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쉬어가기엔 또 애매해서 패스했다. 금액이 간단한 간식거리는 준비해서 가지고 가는 게 좋다. 너무 먹을 게 없어 보였는지 옆에 오신 어머니께서 사과대추를 쥐어주셨다. (감사해요)

자작나무 숲 

왔던 길과 다른 길로 돌아가려는 데 표지판이 보였다. 자작나무의 정식 명칭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고 한다.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위치하고 있고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약 20년 전에 총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어 숲이 형성 되었다. 이름처럼 눈을 감고 가만히 있다 보면 나무 소리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감상문

자작나무를 다녀오며 썼던 감상문.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현장이 100배는 아름답다.

탱글탱글 파프리카

하산하는 길에 파프리카 한 봉지를 3천 원에 팔길래 냉큼 샀다. 7~8개나 들어있었는데 너무 싱싱하고 달콤해서 아직도 생각난다.

인제 자작나무 숲 맛집

인제 자작나무 숲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한 (걸어서 50m) 식당 산채 이야기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 가까워서 선택했던 식당이지만 강원도 여행하며 잊을 수 없는 맛집 중 하나로 등극할 만큼 찐으로 맛있었던 식당이다. 손맛이 느껴졌던 산채비빔밥이기에 인제 자작나무 숲을 방문하시는 분은 꼭! 꼭! 산채 이야기로 가시길 (산채이야기 관련 링크참조 https://baedion.tistory.com/92)

https://youtu.be/FMkCpDMfq04

✅ 겨울에 가기 좋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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